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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mposer, Seongah Shin 신성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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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Biggiefried Production</description>
	<pubDate>Thu, 29 Jul 2010 11:42:4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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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0 summ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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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Jul 2010 10:27:38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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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말끝마다 붙이는 접미사같이, 현재는 이미 더이상 21세기의 초입이 아니다. 2010년이 되었고, 20세기의 영향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혹은 그래야한다, 그럴것이다 라는 어투로 자주 이야기한다.)
2010년의 여름을 예상에 없던 유럽에서 이주넘게 보내고 있다. 유럽에 와본것이 여러 번 되기는 하는데, 프랑스나 영국 혹은 덴마크나 스웨덴 같은 나라들을 중심으로 가보터라, 동유럽은 처음. 현재는 월소(=바르샤바)에 와있다. 지난 주부터 이 곳에서 해야하는 일들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말끝마다 붙이는 접미사같이, 현재는 이미 더이상 21세기의 초입이 아니다. 2010년이 되었고, 20세기의 영향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혹은 그래야한다, 그럴것이다 라는 어투로 자주 이야기한다.)</p>
<p>2010년의 여름을 예상에 없던 유럽에서 이주넘게 보내고 있다. 유럽에 와본것이 여러 번 되기는 하는데, 프랑스나 영국 혹은 덴마크나 스웨덴 같은 나라들을 중심으로 가보터라, 동유럽은 처음. 현재는 월소(=바르샤바)에 와있다. 지난 주부터 이 곳에서 해야하는 일들과 더불어 하는 일이 길거리와 박물관들을 돌아다니면서 제2차세계대전에 대한 공부를는 것. 그렇게 큰 일을 겪고 난 후의 인류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나같은 이는 제2차세계대전을 겪은 부모와 살면서도 막상은 아는 듯 모르는 듯 듣고 싶지않은 전쟁이야기, 지나간 과거이야기였다. 현재 읽고 있는 여러 권의 책들과 또 사고 있는 책들은 거의가 20세기 문화와 역사사조에 대한 이야기이고, 21세기이긴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이 영향에서 벗어날 준비가 되있는 것 같지는 않다. 길거리에 남겨져있는 수많은 기억의 파편들은 마뉴먼이나 비석으로 남아있지만, 그렇게 수많은 사연많은 사람들이 거쳐간 이곳에서 그대로 살고 있는 우리들이 그 남겨진 것들과 마주치지 않는 일상이란 성립되지도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죽음이나 과거가 더이상 무섭거나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할까.</p>
<p><a href="http://biggiefried.com/blog/wp-content/uploads/2010/07/p-2048-1536-1643d433-a816-4eb2-ab65-94c61a7996f9.jpeg"><img class="alignnone size-full" src="http://biggiefried.com/blog/wp-content/uploads/2010/07/p-2048-1536-1643d433-a816-4eb2-ab65-94c61a7996f9.jpeg" alt="" /></a></p>
<p>며칠간 베를린에 다녀왔는데, (근래 베를린은 나의 로망이었다, 요즘들어 가장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도시인데다 문화와 예술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뛰어난 행보를 보이고 있기도 했고, 뉴욕이 아니라면 베를린에가서 예술가 하고 싶다는 것이 나의 입에 붙은.) 흥미로운 도시임에는 분명했다. 서쪽이 가지고 있었던 자본주의의 화려함이나 안정감이 그대로, 동쪽이 가지고 있었던 공업화와 인간존재에 대한 무거움도 느끼기에는 충분했던 시간. 내가 머물렀던 곳은 동베를린에 해당하는 곳이었고, 막스알리와 가까운 곳이었다. 이곳이 마치 뉴욕의 이스트빌리지나 브룩클린 윌리엄스버그처럼, 서울의 홍대와 같이 비급문화들과 젊은이들의 암울함과 활달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곳. 밤이 되면 지하철역에서 기타치고 노래부르는 허름한 미쿡인이나 모합이나 피얼싱퍼레이드의 바디를 가진 독일어사투리억양의 젊은이들이 술병을 끼고 노는 곳. 암울하지만 이러한 곳이 인간의 존재에 더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p>
<p><a href="http://biggiefried.com/blog/wp-content/uploads/2010/07/p-2048-1536-8a3e0198-1833-43be-b9b6-6587d91870b9.jpeg"><img src="http://biggiefried.com/blog/wp-content/uploads/2010/07/p-2048-1536-8a3e0198-1833-43be-b9b6-6587d91870b9.jpeg" alt="" class="alignnone size-full"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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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mmer Reading Project 2: In Praise of Idlenes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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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7 Jul 2010 16:10:25 +0000</pubDate>
		<dc:creator>holybab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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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n Praise of Idleness by Bertrand Ruessell


이제 지식은 그 자체로 좋은 것, 혹은 폭넓고 인간적인 인생관을 세우는 수단이라기보다는 단순히 전문적 기능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이 같은 현상은 과학 기술과 군사적 필요에 의해 야기된 사회통합의 일부일 뿐이다. 정치와 경제간의 상호 의존성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커짐에 따라 사람들로 하여금 내 이웃들이 유용하다고 여기도록 강요하는 사회적 압력이 더욱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n Praise of Idleness by Bertrand Ruessell</p>
<p style="text-align: left;">
<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biggiefried.com/blog/wp-content/uploads/2010/07/images.jpe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37" title="images" src="http://biggiefried.com/blog/wp-content/uploads/2010/07/images.jpeg" alt="" width="85" height="130" /></a></p>
<p style="text-align: left;">이제 지식은 그 자체로 좋은 것, 혹은 폭넓고 인간적인 인생관을 세우는 수단이라기보다는 단순히 전문적 기능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이 같은 현상은 과학 기술과 군사적 필요에 의해 야기된 사회통합의 일부일 뿐이다. 정치와 경제간의 상호 의존성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커짐에 따라 사람들로 하여금 내 이웃들이 유용하다고 여기도록 강요하는 사회적 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국의 경우 대단한 부자들을 위한 학교나 오랜 전통으로 인해 손대기 힘든 몇곳을 제외한 모든 교육 기관들은 자기 돈이라도 마음대로 쓰는 것이 허용되지 않으며, 기술을 가르치고 충성심을 주입시키는 방식으로 유용한 목적 기여함으로써 국가를 만족시켜야 한다. 이것은 강제 군역, 보이스카웃, 정당의 조직화, 언론에 의한 정치적 열정의 유포로 이어지는 일백상통한 움직임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41p)</p>
<p style="text-align: left;">&#8211;</p>
<p style="text-align: left;">그러나 문화와 직접적 실용성이 결합될 수 있는 경우와는 별도로 다양한 종류의 간접 실용성이란 것도 있다. 간접 실용성에는 기술적 능률에 직접 이바지하지 않는 지식들이 포함된다. 나는 그러한 지식을 더 많이 장려할수록 현대 세계의 최악의 특징들 가운데 적어도 일부는 개선될 수 있을 것이며, 직업적인 능력만을 무자비하게 추구하는 현상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p>
<p style="text-align: left;">&#8211;</p>
<p style="text-align: left;">
<p style="text-align: left;">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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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mmer Reading Project1: Conquest of Happiness by Bertrand Russel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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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2 Jun 2010 10:38:59 +0000</pubDate>
		<dc:creator>holybaby</dc:creator>
		
		<category><![CDATA[Personal]]></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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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물론 일부러 여론을 조롱하는 행동을 할 필요는 없다. 여론을 조롱한다는 것은 전도된 방식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여론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정말로 여론에 대해 무관심하다면 그것은 하나의 힘이자, 행복의 원천이 된다. 지나치게 인습에 굴복하지 않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사회는 한결같이 일사불란하게 행동하는 사회보다 훨씬 더 재미 있는 사회다. 각자의 성격이 개성적으로 발전되는 사회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biggiefried.com/blog/wp-content/uploads/2010/06/cohappiness.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31" title="cohappiness" src="http://biggiefried.com/blog/wp-content/uploads/2010/06/cohappiness.jpg" alt="" width="260" height="392" /></a></p>
<p>II</p>
<p>물론 일부러 여론을 조롱하는 행동을 할 필요는 없다. 여론을 조롱한다는 것은 전도된 방식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여론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정말로 여론에 대해 무관심하다면 그것은 하나의 힘이자, 행복의 원천이 된다. 지나치게 인습에 굴복하지 않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사회는 한결같이 일사불란하게 행동하는 사회보다 훨씬 더 재미 있는 사회다. 각자의 성격이 개성적으로 발전되는 사회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개성이 유지된다. 새로 만나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의 복사판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서 기쁨을 느낄수 있다. 이것은 귀족제도의 장점 중 하나였다. 태생에 따라 신분이 결정되었던 귀족 제도는 괴팍스런 행동이 허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148)</p>
<p>&#8220;Very few people can be happy unless on the whole their way of life and their outlook on the world is approved by those with whom they have social relations, and more especially by those with whom they live.&#8221; [page 100] Fortunately the modern world gives us some choice about where we live and who our friends will b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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