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May 2009

강릉여행

강릉 경포대

경포대에서는 늦은 겨울, 혹은 이른 봄이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덕분에 물도 깨끗, 모래도 깨끗. 여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게다가 경포대 모래사장에서 와이파이가 그냥 잡힌다. 나무로 만든 흔들의자에 앉아서 터치질하는 재미가 쏠쏠.

그리고, 로컬들이 주로 간다는 농촌순두부에 가서 점심먹었다. 초당두부촌과는 약간 떨어져 외진 곳이지만, 동네분들 은근히 많고, 반찬가짓수는 적지만 깔끔하고 맛있다는. 두부는 안파시고, 밑반찬정도는 따로 파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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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역시나 한식 ㅋㅋ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전주국제영화제가 시작되는 날이라 전주에 들렀다. 역시나 집떠나면 먹는 힘, 먹는게 최고다. 가족회관은 워낙 유명맛집이지만, 전주갈때마다 다른 비빔밥집순례로 막상 이번에 처음 가봤다. 배가 그닥 고픈 상태는 아니었지만 좀 먹어보고싶어서. 밥상은 정갈한편. 비빔밥에 딸려나오는 반찬도 다른 집들보다 가짓수도 많고 맛도 좋다. 

놋그릇을 그대로 쓰는 강점을 내세우는 전주비빔밥.

하동의 쌍계사 앞에서 먹는 팥칼국수. 가끔 국수먹으러 가는 곳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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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은사와 노고단

지리산 천은사는 수많은 지리산의 사찰중 3대 사찰중의 하나로 분류되는 곳. 노고단으로 올라가는 입구쯤에 있다. 이 절도 왕년에는 무척이나 딸린 암자가 많았는데, 노고단에 올라가다보면 보이는 암자들은 거의가 천은사 소속. 훨씬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남도의 집들은 거의가 뒷마당에 대나무숲들이 있는게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은근히 북쪽사람인듯 ㅋㅋ
 
 
 

어디가나 거의 모든 절들처럼, 이 곳도 공사중 -_- 어찌나 파헤치고 끊임없이 만들어주시는지, 이럴때보면 절을 종교보호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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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계 화엄사

2009년의 황금연휴는 노동절인 5월1일 금요일부터 시작이지만, 학생들도 휴가전이라고 줄줄이 빠지기 시작하는 수요일 오후에 갑자기 남쪽나라에 가보고싶다는 생각에 화엄사 종무소에 전화해서 급하루재워달라고 부탁. 급예약으로 하루 탬플스테이를 떠났다. 천안에서 화엄사까지 2시간반정도에 도착했던가. 도착하니 다른 여러분들은 절을 둘러보고 계셨다. 화엄사는 일전에 한번 구경은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이미 내 기억과는 다른 모습을 해주시고. 이틀후가 초파일이라 절은 무척이나 분주했지만, 연등단 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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