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Untitled’ Category

블로깅 주제?

Wednesday, April 22nd, 2009

요즘 블로그에 들어올때마다, 게다가 뭔가를 쓸 때마다 하는 생각, 주제가 뭐지? 페이스북이니 트위터니 텀블러니 왠만한 유행하는 것들은 죄다 만들어서 써보고는 있지만, 정작은 뭐 저리 난리일까,라는 생각이 점점 진해진다. 트위터에 유명인이 등장하셔서 유저들의 더블되주시거나, 페이스북에 점점 늘어나는 친구들이 해대는 일상이나 작업들도 재미있기는 하지만, 세상에서 일어나는 큰일을 따라가기에도,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에 재미를 느껴주기에도, 무엇인가 허망한 구석들이 있다. 그래서 어쩐지 점점 무심해지시는건지.

이건 어피셜한 주제를 가지고 쓰는 글도 아니고, 일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심오한 주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근래에 떠도는 이슈들에 대한 생각을 적는 것도 아니고, 유용한 정보를 링크하거나 해서 소개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피식,하고 넘길만한 소소한 일상의 재미도 아닌것이라. -_-

그래도 남겨본다능. 일단은 적어본다능. 세상에서 하는 일들이 의미있는 일들의 나열만도 아니니껭. ㅋㅋ

헉 네이버

Wednesday, April 15th, 2009

http://movie.naver.com/movie/bi/pi/basic.nhn?code=147124

무섭다 네이버. 어떤개인날이 3월에 개봉한후 CGV압구정, 홍대상상마당, 여성영화제 등등을 전전하더니 네이버영화페이지에 저런 데이타가 만들어졌다.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나으 데이타는 -_- 게다가 하기호가 작업해 베니스에 간 초기단편마저 ㄷㄷㄷ 저 데이타는 대체 어디서 온게냐. 아예 제대로 물어봐주시덩가. 감독인 숙경언니는 연주한 민석과 영화보러오라고, 얼굴좀보고싶다시지만, 평일에는 정말 시간이.ㅋㅋ

아이나

Wednesday, March 25th, 2009

블로그에 일기라도 써주셔야하나 들어올때마다 가있는 시간들을 보면 금즉함을 느낀다. -_- 지난 주에는 한국기상역사가 운운될 만큼 더운 봄날이었는데, 이 번주 들어 다시 추워졌다. 어제 밤에는 눈발까지 나부끼고.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가 생각해보면, 사실 별 생각없다. 그냥 요즘은 별 생각없이 편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 뿐이다. 일때문에, 작업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내 스스로 동동거리지 않으면 그 누구도 스트레스주지 않는 삶을 살고 있기때문에 사실 이런건 맘먹기에 따라 가능하다. 게다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이나 쓰고 있긴하지만, 대략 남들이 사는것을 구경하는것이 대부분일뿐, 내 인풋을 남기는대는 별다른 부지런을 떨지 않으니 이것도 별 의미없고, 그렇다고 일기를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뭔가를 항상 남겨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냥 날짜를 보니 새삼 세월흐름의 빠르기를 가늠하기가 민망하다고나 해야할까.


오랜만에 엄마와 저녁을 외식했다. 예전에는 교회도 같이 가고, 명동교자도 가고, 함흥면옥도 가고 그랬는데, 요즘은 교회가는걸 지옥가듯이 생각하는 터라 이런일이 드물어졌다. 오늘 엄마가 을지로 서점에서 새로운 성경책이 나왔다고 37000원의 거금을 들여 새로 사왔는데, 그걸 보자마자 갖다 바꾸라고 소리 질렀다. ㅋㅋ 온갖 종류 성경책이 난무하는 집에 찬송가 숫자바뀌었다고 성경책을 또 새로 사다니 아이고 -_- 내엄마는 1933년생이시다. 엄마는 37세쯤에 나를 낳으셨다. 얼굴이 주름이 자글자글한 것이 무척이나 귀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