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to One: Dance for Solo
댄서 이윤정양이 여름내내 유럽을 전전 돌아다니시더니 서울로 돌아와 온갖 군무를 다 헤집고 다니시다가 이제 솔로작품에 들어가셨다. 제목은 one to one: 개인적인 폭로이긴하나, 얼마전에 남친이랑 헤어지셨단다 -_- 그리고, 거미이야기. 거미는 알려진대로 몸에서 실을 끊임없이 만들어서 집을 만드는데, 그 실은 두가지 종류로 나뉜단다. 하나는 파운데이션으로 만들어내는 튼튼한 줄인데 이 줄은 튼튼하고 끈끈해서 거미자신도 걸리면 죽을수도 있단다. 다른 줄은 그 줄을 중심으로 기하학적인 무늬를 그리면서 걸쳐지는 선들인 것이고. 이윤정양이 무엇때문에 거미와의 연관성을 만들어냈는지는 모르겠지만도, 거미에 대한 그리고 거미줄에 대해 가만히 보면 여러가지 모양으로 대입이 가능하다. 아마 이윤정양은 그것에 자신의 감정을 대입하고 있지 않으실런지. 공연은 10월 1일 수요일 저녁 7시 아르코소극장. 작업을 하면서의 소소한 얘기는 조금씩 더 적으려한다. 뭔가 자꾸 쓰지 않으면 날아가버리는 뇌구조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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